당일 충치 치료 / 구강스캐너를 이용한 원데이 치과 보철 치료 > 원장님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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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분들이나 수험생 학생분들 또는 유학생이라서 시간이 부족해서 치과치료를 받지 못하고

충치를 방치하여 치아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충치를 방치 할 경우 주변의 건강한 치아까지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며 추후 치료 시 치아의 예후가 좋지 않으며

시간과 비용이 2배로 듭니다.

이러한 환자분들의 편의성을 고려해 강남레옹치과에서는 원데이 치료가 가능합니다.

충치치료는 어려서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본 병인 것 같습니다.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등 치과에 종사하는 사람도 충치치료 한번도 안 받은 사람은 찾기 힘들 것 같습니다..

 

* 초기 충치



초기 충치는 증상이 워낙 미미하고, 외관상이나 엑스레이에서도 잘 발견되지 않아 정확한 검진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검진하고 관리한다면 초기 충치에서 진행이 되어 치료가 필요한 상태인지 혹은 정지된 우식인지 판단하여 치료의 여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흔한 질환이지만 예방이 되는 질환이며 초기 치료가 치료의 예후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충치는 가볍게 떼워서 치료할 수 있는 1차 충치라면 치아 표면 치질에만 있는 충치를 제거하고 치과 재료 레진으로 가볍게 채워 넣어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충치가 진행되어 안쪽 상아질까지 침투하면 삭제 범위가 넓어지다 보니 가볍게 떼우는 치료는 유지력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진행된 충치

충치가 침범한 부위가 커졌기 때문에 마취 후 치아 삭제량이 많아 보철물을 만들어 끼워 넣거나 씌우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범위에 따라 끼워넣는 치료는 인레이, 씌우는 치료는 크라운 치료를 말합니다.

인레이나 크라운 치료는 이전 아날로그 치료방식은 치아를 삭제한 후 본을 뜨는 과정을 거치고 기공실에서 제작해오는 방법으로 치료하여 시간이 오래걸린다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환자분에 기존의 인레이 혹은 크라운 치료 방식을 권유할 때는

번거로우시겠지만 2번 치과에서 오셔서 치료를 받으셔야 해요~

라고 말하면 

당일에 치료 안 돼요? 저 시간이 부족해요

라고 시간이 맞지 않아 충치 치료를 포기하시는 환자분들이 계셨습니다ㅠㅠ



하지만 3D 3Shape를 활용한 보철물 제작은 당일로 치아를 스캔하고 원내에서 치과기공사가 이를 디자인한 후에 밀링기가 보철물을 깎아 제작한 것을 치아에 셋팅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강남레옹치과에서는 세렉을 이용한 자체 기공실에서 기공물 제작이 가능합니다.

먼저 세렉에 대해 알아보자면..

세렉이란 시스템을 지칭하는 용어로, CEREC AC, Version 3.6, MC ML milling Unit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중 MC ML milling Unit는 세라믹을 삭제하는 역활을 하는 데 기존 장비 대비 정밀도가 높아 기존 인레이에 비해 정밀한 보철 제작이 가능합니다.

3D Display가 CAD/CAM으로 이루어져 치아의 형태에 대한 분석과 평가가 자동화 되어 있으며, 제작 대상 치아 뿐만 아니라 인접 치아에 대한 분석도 함께 진행되기 때문에 정확성이 높습니다.

* CEREC을 이용한 기공물 제작 과정



구강스캐너로 입체 인상채득을 시행하고 자동으로 분석된 치아의 형태를 파악하여 3D CAD/CAM 프로그램을 통하여 보철물을 디자인 합니다. 디자인한 데이터를 통해 밀링 머신으로 보내 보철물을 제작하여 치아에 장착하는 순서로 진행됩니다.

보철물 제작 시간은 1시간 정도 소요되며, 기존에 아날로그 방식 치아 제작 시간 일주일에서 크게 단축하였습니다.

또한 강화 세라믹 블록은 치아 색과 유사하게 제작되어 심미성도 높습니다.

* CEREC을 이용한 원내 기공물 제작의 장점

1. 원내에서 기공물을 제작하면 충치 치료 당일 기공물 제작이 가능하여 당일 기공물 부착까지 가능합니다.

기존의 보철물은 치아에 본을 떠서 기공소에 제작의뢰를 하는 과정에서 본이 제대로 나오지 않거나 변형이 되었을 경우에는 다시 본을 떠서 또 일주일에 환자가 내원해야 하는 서로 곤란한 상황이 적지 않습니다..ㅠㅠ

하지만 구강스캐너를 통한 보철물 제작은 오차가 생길 가능성이 적으며 수정이 필요한 경우에는 원내 기공사와 주치의와 상의하여 즉각적인 수정이 가능합니다.

* CEREC을 이용한 하이브리드 인레이 제작부터 부착까지


'왼쪽 아래 치아가 아파요'

왼쪽 아래 치아가 아프다고 하셔서 엑스레이를 유심히 봤더니 

역시나 왼쪽 아래 맨 끝 치아는 충치가 깊었습니다.

왼쪽 맨 끝치아는 치아 끝 부분이 치아 신경과 가깝게 충치가 진행되어 있어 충치치료 전 충치가 너무 깊으면 신경치료 가능성에 대해서도 환자분께 설명드렸습니다. 

또 하나 충치가 보이는데요. 왼쪽 아래 1번째 어금니도 치아 사이 충치가 보입니다.. ㅠㅠ

치아 사이 충치는 충치 진행 속도가 빠르며 옆 치아까지 같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환자분도 마찬가지로 옆치아와 같이 진행되었습니다. 두 치아 모두 단순히 떼우는 치료로는 충치가 깊어

기공물을 제작하는 하이브리드 인레이 치료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치아 씹는 면에도 까만 충치가 눈에 보이죠? 충치가 이미 진행되어 긁히는 정도 였습니다.

충치 제거 시에 세심히 제거하여 신경치료가 진행되지 않도록 세심한 제거와 인레이의 유지력이 높도록

형태를 만들어 최소 삭제로 치아를 삭제했습니다.

맨 끝어금니는 충치가 깊은 곳에는 보호재를 깔아 치아를 최대한 보존하였습니다.

충치 제거 후 구강스캐너로 본을 뜬 모습입니다.

정말 정밀하게 인상이 잘 채득 되었습니다^^


CEREC을 이용해 하이브리드 인레이을 제작한 모습입니다. 제작 과정에서 환자의 구강상태에 필요한 피드백을 주고 받으며 정밀한 기공물 제작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치아에 부착 전 인레이를 맞춰본 엑스레이입니다. 퍼즐 조각 처럼 인레이가 딱 잘 맞는 모습입니다^^

하이브리드 인레이 부착한 후 엑스레이 입니다. 치아에 빈틈없이 잘 들어갔습니다.

잘 맞게 제작되어 높이 수정도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맨 끝 어금니는 워낙 충치가 깊어 치아를 보존하는 보호재를 깔아두었지만 일주일 정도는 증상을 지켜보는 기간이 필요하다고 설명드렸습니다.

인레이 같은 경우는 붙인 후 하루에서 이틀 정도는 치아가 시리거나 불편할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안정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일주일 뒤

일주일 뒤 증상을 체크 하였습니다.

다행이 씹거나 차가운 음식을 먹었을 때에도 불편감이 전혀 없다고 하셨고 치료의 결과도 좋았습니다^^

이상 하이브리드 인레이로 치료한 케이스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에게 적합한 치료라고 생각합니다. 진료 시간도 단축되지만 치료의 성공률도 높습니다!

더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강남레옹치과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