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철치료] 라미네이트는 어떤 치료입니까? > 원장님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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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네이트는 미적으로 앞니를 개선시키는 여러가지 치료방법 중 하나로 손톱위에 붙이는 가짜손톱과 비슷한 류라고 생각 할 수 있습니다. 라미네이트는 다음과 같은 경우에 치아를 하얗게 할 수 있고, 공간을 없애거나, 좀더 매력적인 미소를 짓도록 해줍니다.

  - 치아 사이의 공간
  - 깨지거나 부서진 치아
  - 변색되거나 상한 충전물
  - 변색된 치아
  - 모양이 좋지 않은 치아

라미네이트는 0.3 - 0.5mm 정도로 치아부분을 얇게 삭제해 내고 그위 삭제해 낸 부위에 아주 얇은 세라믹을 붙이는 것입니다.
매우 얇은 두께이긴 하지만, 일단 붙인 후에는 매우 강합니다.

이것은 치아를 완전히 씌우는 것보다 여러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라미네이트는 오래된 보철물에서 볼 수 있는 검은 선이 없고, 빛이 잘 통과되기 때문에 좀 더  투명한 양상으로 자연스럽습니다. 또한 완전히 씌울 때 처럼 많은 삭제가 필요없습니다.

하지만 적게나마 일단 치아를 정상적인 부분까지 갈아내는 것이기에 본래의 건강한 상태보다는 좀 약해진다고 볼 수 있고 관리가 소홀한 경우 충치발생 확률이 커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 충분히 생각한 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도 앞니사이가 벌어진 경우 교정치료를 받기에는 시간이 부족하고 큰 효과를 볼 수 없는 경우에는 전체를 갈아 씌울 수도 있지만 치아의 손상이 너무 크기 때문에 이런 불가피한 경우에는 라미네이트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위아래 앞니의 끝으로 탁탁 부딛혀 소리를 내거나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경우는 라미네이트 시술이 쉽게 깨질 수 있으니 참고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