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 강남레옹치과에 사랑니를 발치하러 오면? / 사랑니 발치 준비, 발치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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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사랑니 발치 준비 과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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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 발치를 위한 준비 & 과정
사랑니를 발치하는 것만으로 이미 겁을 먹는 환자분들이 많은데 어렵게 발치하겠다는 마음을 먹어도
발치를 하기 위해 치과에 오셔서 여러가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보여지는 치과 장비들과 기구들 때문에 더욱 무서워하시고 겁을 먹는 환자분들도 많습니다.
사랑니는 맹출된 정도와 치아가 맹출되는 방향, 주변 구조물과의 위치 관계 등에 따라 난이도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치아가 잇몸 밖으로 완전히 나와있고, 맹출된 방향도 괜찮으면 발치도 상대적으로 쉽고 빨리 끝나지만, 사랑니가 누워있거나 매복된 정도가 심할수록 발치 시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
저희 강남레옹치과의 경우, 환자분이 찾아오시거나 지인분께 추천받아서 오시는 경우도 많지만
다른 치과에서 사랑니를 발치하기 어려워 보내주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니가 누워있거나 매복되어 있는 등 발치 난이도가 높은 사랑니를 가진 환자분들이 많이 찾아오십니다.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 매복되어 있거나 사랑니의 방향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고, 이런 경우 잇몸을 절개하거나 잇몸뼈를 삭제해야하는 경우
또는 치아를 조각내어 발치해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미 그 사실을 예상하셔서 더 겁을 먹고 방문하시는 분들이 계시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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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가 있나요?
그렇지만 어떤 사랑니를 가지고 있든 우선 파노라마 엑스레이를 촬영하고 구강 검진을 하여 사랑니의 상태와 난이도, 그리고 구강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첫번째입니다.
치과 체어에 앉자마자 발치를 하지 않기 때문에 너무 겁먹지 말고 계셔도 됩니다. ^^
파노라마 엑스레이 사진을 통해 사랑니의 방향이나 매복 정도, 주변 구조물들과의 위치관계 등을 확인하여 필요한 경우에는 CT를 추가적으로 촬영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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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치 전에 약을 먼저 드실 거예요!
발치가 결정되면 약 처방을 먼저 받게 됩니다. 웬 약처방전인가 싶기도 하시겠지만, 발치를 위한 약을 처방해드립니다. ^^
정확히 말하면 발치 후 통증과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약인데, 보통은 항생제와 소염진통제, 위장보호제를 처방해드려서 발치 후에 드시도록 안내를 드립니다.
발치 전에는 미리 약을 한번만 복용하시면 되는데, 그 이유는 발치 후 있을 수 있는 통증과 감염을 미리 예방하기 위함입니다.
발치를 하면 2시간 정도 거즈를 물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바로 약을 복용하기 힘든데, 그 사이에 마취가 풀리면서 통증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약을 한번 드시고 발치를 진행합니다.
이렇게 약을 복용하셨다면 대기실에 앉아서 마음의 준비를 해주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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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사랑니를 발치하나요?
저희 치과위생사 선생님들의 안내를 받아 다시 진료실로 들어오시면, 제일 먼저 발치할 사랑니의 위치를 다시 확인하고 발치와 관련하여 동의서를 설명드리고 이어서 진행하게 됩니다.
제일 먼저 마취를 하게 되는데, 이 마취를 무서워하시는 환자분들도 많습니다.
그래도 발치를 아프지 않게 해드리려면 꼭 필요하기 때문에 ㅎㅎ 최대한 아프지 않게 해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발치할 부분에 마취가 충분히 되기까지 기다리는 동안 추가적으로 엑스레이 사진을 촬영하거나 구강 상태에 따라 치석제거를 하기도 합니다.
치석제거는 구강이 깨끗하고 치석이 없다면 당연히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구강관리가 잘 되지 않고 치석이 있는 경우에는 치석 제거를 먼저 진행한 후 사랑니를 발치합니다.
그 이유는 사랑니를 발치하고 나면 입안에 상처가 생기는 것인데 구강관리가 잘 되어 있지 않은 경우에는 감염의 위험이 더 커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단 입 안을 깨끗하게 하고 특히 발치할 사랑니 주변으로 깨끗하게 한 후에 발치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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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치하는 동안 물이 많이 나오고
딱 소리 날 수 있습니다.
충분히 마취가 되었다면 사랑니 발치를 시작합니다.
사실 지금까지 준비하는 과정과 시간에 비하면 실제 발치를 하는 시간은 비교적 짧은 편입니다.
위쪽 사랑니의 경우 매복이 심하지 않다면 1분도 걸리지 않는 경우가 많고, 아래쪽 사랑니의 경우에도 매복된 정도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10분 내외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잇몸이 치아를 덮고 있는 경우에는 잇몸을 절개하고, 치아가 누워있거나 잇몸뼈에 덮여있는 경우 치아를 조각내어 발치를 진행하는데
치아를 자를 때 사용하는 기구에서 물이 많이 나오고 윙- 하는 소리가 납니다. 보통 환자분들이 무서워하는 치과소리이죠. ^^
그러나 소리나 날 뿐 마취를 했기 때문에 통증이 많이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마취가 제일 아프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
치아를 다 발치하고 나면 절개한 잇몸을 봉합하여 마무리합니다. 그리고 상처부위를 지혈하기 위해 거즈를 물려드립니다.
2시간동안 꽉 물고 계셔야 상처부위가 압박되면서 지혈이 되기 때문에, 잘 물고 계셔야합니다.
이후 잇몸을 봉합한 환자분들의 경우에는 일주일정도 후에 다시 내원하여 실밥을 제거하고 상처가 잘 아물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만약 봉합을 하지 않았다면 다음날이나 다다음날쯤 오셔서 소독을 받으면서 상처부위를 확인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랑니 때문에 걱정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걱정만 하고 발치하지 않으시면 오히려 그 사랑니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미리 검진을 받아보시고 필요한 경우에는 꼭 발치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해당 내용에 관한 영상도 있으니 내원 전 확인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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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https://blog.naver.com/young311400/222614536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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