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수술 후 흡연과 음주 언제부터 가능한가요? > 원장님 칼럼

간혹 치료 결과는 좋은데 관리가 소홀해져서 재치료를 하게 되거나 발치하는 경우가 있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대표적인 주의사항으로 수술 후 금연과 금주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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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후 금연, 금주 언제까지 해야 하나요?

 

금연, 금주는 적어도 일주일에서 한 달 정도는 부탁드리는데요.

사실 청결이나 관리에 있어서 어느 정도 환자분께서 의지를 가지고 하실 수 있지만 흡연이나 음주 같은 경우는

중독성이 있어 쉽게 지키기 힘들어하시는 경우가 있다 보니 한 번쯤 괜찮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무조건 문제가 일어나는 건 아니지만 그럴 매우 확률이 높아지는 만큼 예후를 생각해서라도 잠시 끊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 말아야 하는 건 알겠지만 왜 하지 말아야 하는지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임플란트 진행에 있어 안 좋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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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수술 후 흡연, 왜 하면 안 되나요?

 

 

담배는 3대 유해 물질인 니코틴, 타르, 일산화탄소를 포함해 4천여 가지의 발암물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체 건강만이 아니라 구강으로도 많은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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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수술 후 회복

 

 

임플란트 수술 시 기둥 역할을 해주는 픽스처와 잇몸뼈와의 초기 결합이 매우 중요한데, 그중 니코틴은 치아의 착색을 일으키고 말초혈관을 수축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모세혈관이 크게 감소하게 되면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아 뼈를 생성해 주는 세포가 활성화되지 못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잇몸뼈와 임플란트가 단단하게 결합되지 않고 빠르게 회복하기가 힘듭니다.

또한 담배에 있는 각종 유해 성분들이 구강 내에 남아있게 되면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임플란트 수술 후 흡연을 했다면 생길 수 있는 부작용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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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수술 후 흡연 시 부작용

 

 

- 담배의 성분 중 타르는 접착력이 강해 제거가 어렵고, 제거되지 않은 치태나 치석이 잇몸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담배연기는 잇몸에 화상을 일으켜 잇몸 점막을 단단하게 만들고 침샘에도 영향을 주어 입안을 마르게 하여 충치 및 치주 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오랫동안 흡연해온 사람들의 경우 치주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 치주 질환이 있는 환자의 경우, 일반 환자분들에 비해 임플란트 실패율이 더 높게 됩니다.

- 흡연 시, 강한 힘으로 공기를 흡입하게 되는데 이때 발생하는 음압으로 내부에 상처​가 터지게 만들어 상처가 벌어질 수도 있고 피가 멎지 않는 문제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수술이 아니더라도 금연을 권장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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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음주는 어떨까요?" 

 

 

음주 시 혈관이 확장되어 염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고 술이 간에서 분해되는 과정 중 분해 산물이 항염증 작용을 방해하게 되는데

이때 염증의 상태가 장기화되고 수술 부위에 고름이 생기고 이식재가 녹으면 임플란트가 고정이 되지 않고 탈락되어 수술 실패로 이어지게 됩니다.

또한 임플란트 수술 후 약을 복용하게 되는데 음주를 할 경우 간 손상의 위험도 있어 금주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