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진료 찬바람 불면 심해지는 턱관절 통증, 턱관절 질환 원인과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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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남레옹치과 대표원장 박영민입니다.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네요.
모쪼록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턱관절 통증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요즘처럼 계속 기온이 떨어져 추워져면 어김없이 턱관절이 뻐근해 지는데요.
그 이유는 무엇인지,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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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났더니 턱에서 딱 소리가 나고 뻐근해요!"
겨울철이 되면 추위 때문에 우리의 몸은 움츠러 들게 됩니다. 혈관과 근육들은 긴장이 되며 수축되지요.
그래서 평소에 괜찮았는데 날이 쌀쌀해지면서 갑자기 턱관절에 뻐근한 통증을 느낄 수 있고, 기존에 턱관절 장애가 있었던 분들은 그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낮은 기온 때문에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혈관과 신경을 수축, 자극 하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입을 벌릴 때 턱에서 딱 소리가 나거나 귀 앞쪽이 뻐근한 통증이 있다면 턱관절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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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 장애?? 저는 아직 어린데 관절에 문제가 생긴 건가요?"
무릎이나 허리 등 여러 관절 질환은 보통 노화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턱관절 질환은 20~30대 젊은 층에게서 상당히 많이 보여지는데요.
그 이유는 이를 악무는 힘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젊을 때는 돌도 씹어먹는다 라는 표현을 할 정도로 저작력이 과도하기 때문에 그와 연관된 저작근 즉, 턱 근육에 무리가 되어 턱관절 질환에 이환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런 턱관절 질환은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다른 관절질환과 마찬가지로 디스크 마모가 점점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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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 통증은 어떻게 관리하나요?"
정도가 작든 크든 증상이 있다면 바로 일상생활 속 습관부터 주의하셔야 합니다. 몸을 따뜻하게 유지해 근육과 혈관, 신경 등이 이완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외출시 체온을 지켜주는 목도리와 모자를 착용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수시로 목과 어깨 스트레칭도 자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위 때문에 나도 모르는 사이 등과 허리, 목, 어깨 등을 웅크리게 되는데요. 의식적으로 그리고 반복적으로 굽은 근육등을 펴주셔야 합니다.
또한 근육을 이완시키고 진통 소염 작용이 있는 차를 음용하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모과나 칡차는 근육을 이완시키고, 통증완화에 좋다고 하니, 이럴 땐 커피 대신 차를 마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일상생활 중 습관 개선으로도 통증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늦지 않게 치과에 방문하셔서 적절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다음 포스팅엔 턱관절 치료에 관하여 이야기 나누도록 할게요.
추워진 날씨에 독감이나 감기와 마찬가지로 턱관절질환도 조심하시길 바라며, 오늘 포스팅은 이만 마치겠습니다.
궁금한 사항이 생기시면 언제든 강남레옹치과로 문의 주시길 바랍니다.
원문: https://blog.naver.com/snudds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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