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일링 후 피나고 시림! 원인과 해결 방법 / 강남레옹치과 계속관리 예방센터 > 원장님 칼럼

안녕하세요. 강남레옹치과 대표원장 편영훈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023년이 지났습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다행히 온 몸이 꽁꽁 어는 추위는 없고 새 해 아침도 맑을 거라고 하네요. 해맞이를 계획하는 데는 더 없이 좋은 조건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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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링 후 피 나고 시려요"

 

 

간혹 치과에서 치석을 제거한 뒤 피가 나거나 시림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이 계신데, 대다수는 매우 오랜만에 진료를 받으셨을 경우입니다.

치석제거 후에 피가 금방 멎지 않고 수일동안 시린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평소엔 괜찮았는데 스케일링을 하고 더 안 좋아졌다고 오해가 생기기도 하지요. 그러나 진실은 무엇일까요?? 우선 이런 증상의 원인은 명확합니다.

스케일링이라는 진료는 치석을 제거하는 것인데 보통 이 것들은 치아 표면을 덮고 있고, 잇몸 속까지 침투해 있죠.

그런 것들을 떼어내다 보니 일차적으로는 시큰한 느낌이 드는 것.

그리고 수일동안 계속 시리다면 그것은 세균 덩어리였던 치석이 떨어져 나가면서 부어있던 조직이 가라앉고 그로 인해 치아 뿌리가 노출이 된 것이 원인입니다.

오랫동안 받지 않아서 치석이 많이 쌓여 있을수록 시림은 더욱 심한 게 일반적입니다.

 

원래 건강한 치아와 잇몸은 이렇습니다.

 

 

이 사이까지 치조골과 치은이 꼼꼼하게 꽉 차 있어 겉으로 보면 사이공간이 없죠.

그러나 구강위생관리가 잘 되지 않아서 굴곡진 부분부터 음식물 잔사와 세균이 쌓이기 시작하고, 그것들은 뼈를 녹이면서 그 자리를 메우게 됩니다. 

이물질은 치조골을 녹이며 점점 더 쌓여가고, 세균 때문에 치은은 빨갛고 동그랗게 부으면서 작은 자극에도 쉽게 피가 나는 잇몸으로 변합니다.

이 때까지는 이 사이 공간이 눈에 띄지 않기에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그러나 스케일링을 하면서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뼈를 녹이고 그 자리를 메웠던 단단한 세균 덩어리들이 사라지니 갑자기 공간이 생겨버렸고,

며칠이 지나 부었던 부분이 가라앉으며 더욱 도드라져 보이는 것입니다. 가끔 이를 갈아냈다고 화를 내는 분들도 계실 정도이지요.

 

 

이 시림은 일시적인 것으로 며칠이 지나면 완화되고 피도 멎게 됩니다. 그러나 녹아내린 치조골은 다시 저절로 재생되지 않고, 그러니 잇몸 역시 공간을 메울 정도로 차 오르지 않죠.

안타깝지만 그 모습이 가장 건강한 상태이니 올바른 칫솔질과 구강위생보조용품을 사용하여 그 틈까지 관리해주어야 됩니다.

치간칫솔과 치실을 반드시 사용하고, 워터픽도 도움이 됩니다.

치근이 많이 노출되어 시림이 빨리 완화되지 않으면 치과에서 지각과민처치제를 바르거나 평소 시린이에 도움이 되는 치약을 사용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그치만 가장 중요한 사실은, 치석이 많이 쌓이기 전에 미리미리 체크 및 스케일링을 받아 이러한 현상들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지혜로운 방법이지요.

강남레옹치과의 계속관리 예방센터를 통해 환자분들의 잇몸건강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계속관리 예방센터에 관한 내용이니 한번 읽어봐주시면 감사드리며, 강남레옹치과의 주기적인 케어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강남레옹치과 계속관리예방센터

https://www.gangnamdental.co.kr/content/idh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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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https://blog.naver.com/young311400/223306486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