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 사랑니 잇몸이 벌어졌어요 / 사랑니 언제 발치하는 게 좋을까? / 강남역 사랑니 / 강남역 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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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남레옹치과 김영삼 원장입니다.
오늘은 이른 아침부터 일어나서 삼성전자 직원들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다녀왔습니다.
누나가 삼성전자에 다녀서 어릴 때 집안에 모두 전자제품이 삼성전자였는데.. 삼성전자 강의라고 해서 강남역 바로 앞인 줄 알았는데..
경기도 화성이라서 당황했지만 보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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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 꼭 뽑아야 할까?
기본적으로 사람의 치아는 28개의 치아를 가지고 있고 사랑니 4개를 포함하면 32개의 치아를 갖게 되는데요.
턱이 충분히 넓게 발달되어 있으면 사랑니가 정상적으로 잇몸을 뚫고 나오지만 턱뼈의 공간이 협소하면 비스듬하게 나오거나 일부만 나오고 잇몸과 뼈에 묻혀있게 됩니다.
이렇게 묻혀있는 사랑니를 매복 사랑니라고 합니다.
완전히 매복된 사랑니는 보통 엑스레이를 통해 확인이 되며 매복된 사랑니가 비스듬하게 일부 잇몸 밖으로 나와있는 경우
양치 관리가 어렵기도 하고 앞에 있는 어금니를 밀어내거나 뺨을 계속 씹을 수 있어 발치를 권유해 드립니다.
또한 음식물이 자꾸 껴서 염증이 생기거나 충치가 생길 수 있어 발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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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금니 쪽 잇몸이 벌어졌어요"
많은 환자분들이 갑자기 어금니 쪽 잇몸이 부어서 통증을 호소하며 검진을 하러 오시는데요.
대부분 원인이 매복 사랑니인 경우가 많습니다. 매복 사랑니가 잇몸을 뚫고 나오는 과정에서 입안의 부족한 공간에 자리를 잡아 잇몸이 벌어지고 씹히는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사랑니가 통증의 원인이기 때문에 원인을 없애기 위해서는 사랑니 발치가 답입니다.
전체적인 엑스레이를 촬영해 보았습니다.
우선 사랑니는 총 4개를 모두 가지고 계셨고 아래 사랑니는 양쪽 다 잇몸이 부어있는 상태라 발치가 필요하고
위 사랑니도 치아 전체가 매복되어 있으나 앞 치아를 밀고 있는 좋지 않은 형태라 아래 사랑니 발치 시 같이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우선은 더 불편한 왼쪽을 먼저 발치하기로 했습니다. 오른쪽보다 왼쪽 사랑니가 발치 난이도가 더 높았지만..
환자분이 왼쪽이 불편하다고 하셔서 왼쪽을 먼저 발치하기로 했습니다. 보통은 조금 더 난이도가 쉬운 발치를 먼저 권유해 드립니다.
왼쪽 아래 사랑니의 형태를 보면 엑스레이에서 보았을 때는 사랑니가 아래 신경을 누르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매우 근접해 보입니다.
우리 아래턱에는 하치조 신경관이라고 해서 아래턱의 감각을 담당하는 신경관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보통 아래 신경관과 매복 사랑니의 위치가 가까운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에는 CT 촬영을 통해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엑스레이에서 보통 이렇게 가까워 보여도 삼차원으로 보이는 CT에서는 가깝지 않은 경우도 많기 때문에 CT 촬영을 통해 정확한 거리를 확인해 보기로 했습니다.
CT 상에서는 매우 근접하기는 하나.. 다행히 거리가 조금 있는 상태라 발치는 가능하였습니다.
다만 발치 시에 신경을 누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만약 신경관과 많이 가깝지 않은 상태였다면 발치 시 더 빠르게 발치가 가능하지만 환자분의 경우에는 거리가 가까운 상태라 특히나 주의하여 발치하여 발치를 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 더 소요되는 편입니다.
하지만 이번의 경우에는 환자분이 잘 도와주셔서 인지 발치 시간은 위아래 10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누가 뽑았는지.. 참 빠르게 잘 뽑습니다.
왼쪽 아래는 일주일 뒤에 실밥 제거를 했고, 왼쪽 아래가 너무 안 아프게 뽑아드려서 인지.. 일주일 만에 오른쪽을 또 뽑으러 강남레옹치과를 찾아주셨습니다^^
오른쪽도 마찬가지로 위아래같이 발치하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왼쪽보다는 난이도가 쉬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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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 사랑니도 잇몸이 부어서 뽑고 싶어요"
반대편 사랑니의 경우에는 되도록 발치한 잇몸이 모두 아무는 기간인 2~3주 정도 이후에 발치하시는 것을 권유 드립니다.
그래야 반대편으로 식사도 하고.. 한쪽이라도 편해야 환자분이 고생하지 않으니까.. 그렇지만 위 환자분은 나이가 젊기도 하고 회복 속도가 빠르기도 하니..
환자분이 괜찮다고 하셔서 반대편 발치를 진행했습니다.
오른쪽 아래도 사랑니와 신경관과의 거리가 왼쪽이랑 비슷하게 사랑니와 가까운 상태였는데요.
신경관과 거리가 가까운 편이라 마찬가지로 주의를 요하며 CT를 먼저 분석하기로 했습니다.
CT를 보면 사랑니가 수평으로 누워있으면서 앞 치아 뿌리를 누르고 있는 상태라 발치가 필요하였습니다.
또한 위 사랑니도 앞 치아의 뿌리를 누르고 앞쪽으로 위치해 있어 같이 발치하기로 했습니다. 발치 시간은 왼쪽이랑 다르지 않습니다.
위아래 매복이지만 10분 정도 걸렸습니다. 사랑니가 달라도 원장님의 실력이 다르지 않으니 ㅋㅋ
사랑니를 자세히 보면 뿌리가 완전히 형성되어 있지는 않은 상태인데요. 가끔 환자분들이 사랑니 뿌리가 다 자라고 발치하면 안 되나요?라고 물어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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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 뿌리가 완전히 형성되지 않았는데 발치해야 하나요?"
사랑니의 경우에는 보통 청소년기에 맹출 하게 되는데요. 원칙은 20세 전후에 발치하는 게 정답입니다.
사랑니를 잡고 있는 악골이 단단할수록 사랑니가 잘 나오지 않고 사랑니가 뿌리까지 다 형성되어 크기가 커질수록 발치하기 어려워집니다.
때문에 나이가 어리고 뼈가 무른 젊은 환자분들이 발치하기 더 쉽고 환자분도 회복 속도가 빨라 발치 후 고생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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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아랫잇몸이 아파요"
왼쪽 아랫잇몸이 잇몸이 아프다고 강남레옹치과를 찾아주신 만 18세 남아입니다. 왼쪽 아랫잇몸이 아프다고 하셨습니다.
우선 치아에는 큰 문제가 없어 보이는데요.. 치아에는 큰 문제가 없어 보이는데요. 혹시 사랑니가 원인일 수 있어 전체적인 엑스레이를 촬영해 보기로 했습니다.
전체적인 엑스레이를 촬영해 보니 원인은 사랑니입니다^^ 사랑니가 맹출 하면서 잇몸이 아픈 것이 원인입니다.
사랑니는 4개 다 발치가 필요한 상태이며 불편한 오른쪽 사랑니 먼저 발치하기로 했습니다.
오른쪽 위아래 사랑니만 자세히 엑스레이를 찍어보면 역시나 사랑니가 완전히 다 형성되지 않았습니다.
아래는 매복 사랑니이기 때문에 절개 후 치아를 분리하여 발치하여 발치하였습니다. 위쪽 사랑니는 이 정도면 귀염둥이 사랑니라^^ 손만 되면 나옵니다ㅋㅋ
왼쪽 위아래 사랑니는 3주 후에 발치하러 오셨습니다. 역시나 뿌리가 완전히 형성되지 않았습니다.
사랑니를 지금 뽑는다고 해서 뿌리가 더 나오는 게 아니기 때문에 발치하셔도 무방합니다^^
왼쪽이랑 동일하게 사랑니는 절개 후 조각내어 쏙 뽑아드렸습니다.
오늘은 사랑니 발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사랑니에 대해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강남역 10번 출구 도포 3분 거리에 위치한 우리은행 4층 강남역 사랑니 전문치과 강남레옹치과로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
원문: https://blog.naver.com/a18032/223326458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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