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심한 날.. 구강 건강 지키는 법 (구강건조증, 구취, 잇몸질환 등) > 원장님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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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남레옹치과 김영삼 대표원장입니다. 생각보다 한국은 또 요 며칠 포근한 것 같습니다.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요.. 미세먼지가 전신건강, 특히 호흡기 쪽에 문제를 발생시킨다는 건 누구나 알고 계시죠.

그러나 구강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실까요..?

 

겨울철 혀가 바짝 마르는 구강건조증 증상 및 원인, 치료, 예방

https://blog.naver.com/a18032/223339595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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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포스팅에서.. 겨울철 구강건조증에 관하여 적어가던 중 이 역시 알려드리면 좋을 것 같은 내용이 생각나 까먹기 전에 또 적어봅니다..

 

 

미세먼지가 구강건강에 미치는 영향인데.. 편하게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우리나라 봄, 가을 환절기도 그렇지만 겨울철도 꽤나 건조하고 미세먼지도 많지요.

외출을 삼가려 실내에서 생활을 하더라도 난방기 등으로 인해 공기가 건조한데, 환기도 못해서 탁한 건 매한가지입니다.

이렇게 이미 대기가 말라있기 때문에 입 안의 수분량도 줄어 입이 바짝바짝 마르는 구강건조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구강건조증의 주요 증상으로는 입 속이 매말라서 혀에 백태가 잘 끼고 안쪽 점막은 위축되어 염증이나 궤양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공기 중 미세먼지가 입 안으로 유입이 되면 잇몸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입 안 세균 농도가 높아지기 때문이죠.

겨울철은 감기와 비염 등으로 인해 코로 숨쉬기 불편하신 분들이 많고 그에 따라 구호흡을 하시게 되는데, 입 안에는 공기중 세균을 걸러줄 수 있는 구조물이 없습니다.

구강 내 조직이 그대로 공기중 세균에 노출이 되겠죠.

구강내 세균이 증가하면서 잇몸염증 등 세균성 질환이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구취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구강건조증과 잇몸질환은 모두 구취를 동반합니다.

거기에 미세먼지로 인하여 호흡기에도 문제가 발생하면 내부에서부터 냄새가 올라와 구취로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 이러한 질환에서 자유로우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우선 기본적으로 위생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아무리 주변 환경이 좋지 않아도 구강 내 위생이 청결하다면 구강질환에 이환될 확률이 적어지기 때문이지요.

치아 구석구석 꼼꼼하게 칫솔질을 해주시고, 미세먼지지가 많은 날이면 혀나 잇몸, 점막 등 연조직도 살살 문질러 닦아주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중요한 점은,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주시는 겁니다..

 세균은 건조한 환경에서 활발하게 번식합니다.

입 안에는 침이 많이 분비되어야 되는데 주변 공기 때문에 입 안이 자꾸 마르게 된다면 수시로 물을 마셔서 입 안을 촉촉하게 유지해 주시길 바랍니다.

무설탕 껌이나 캔디는 침 분비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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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외출시 건조하고 찬 공기와 미세먼지를 막아 줄

마스크를 잘 착용하시고 호흡기 질병에 이환되지 않도록 면역력을 높여주시면 좋겠습니다..

혹시 구강 건강에 문제가 생겨 불편한 사항이 발생했다면 언제든 강남레옹치과에 방문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원문: https://blog.naver.com/a18032/223339649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