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잉치 발치 수술 전 후 / 성인 과잉치 발치 후기 / 입천장 과잉치 > 원장님 칼럼

때문에 소아에게 과잉치가 있는 경우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합니다.

소아의 경우 5-6세 경에 엑스레이를 촬영하여 검진을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가족력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특히나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아봐야 합니다.

과잉치에 대한 발치 시기는 치아의 위치와 방향에 따라서 다르게 진단됩니다.

일반적으로 치아 뿌리가 모두 형성되었을 때 발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20대 여성 환자분으로 교정을 하려는 과정에서 치아 이동하려는 방향에 과잉치가 있어 치아 이동을 방해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과잉치의 경우 방향에 따라 치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위치에 있다면 굳이 발치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이렇게 교정을 계획하거나 치아의 뿌리에 겹쳐 있는 경우에는 발치를 해야 할 수 있습니다.

먼저 과잉치 발치 전입니다. 교정을 계획하면서 먼저 확장장치를 진행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과잉치는 입천장에 위치하고 있어 입천장 잇몸을 절개하여 접근하였습니다.

발치 후 절개한 잇몸을 봉합하여 마무리하였습니다.

입천장 쪽이라 잇몸에서 피가 많이 나지는 않는 편이지만 초반에는 자극적인 음식은 피해주시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과잉치 발치 후 엑스레이입니다.

과잉치가 있던 자리가 발치 직후라 비어있는 모습입니다.

이렇듯 치아와 근접에 있는 과잉치는 발치 과정에서도 주의가 필요하며 과잉치가 염증을 일으킬 수 있어 발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체적인 엑스레이도 촬영했습니다. 과잉치 뿌리도 남은 것 없이 깔끔하게 제거된 모습입니다.

이제는 잇몸이 회복되고 교정을 이어서 진행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과잉치 발치 전후]   

 과잉치 발치 공간이 완전히 뼈로 가득 차기까지는 길게는 6개월 정도 소요됩니다.

환자분마다 차이가 있으나 간혹 과잉치 발치로 인해 주변 뼈가 잘 생성되지 않는 경우가 생길 수 있어

주기적으로 체크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원문 : https://blog.naver.com/young311400/223365105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