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니에 임플란트 해도 괜찮을까? / 아래 앞니 임플란트 임시치아부터 크라운 제작까지 치료 후기 / 안전한 강남레옹치과 임플란트 > 원장님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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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남레옹치과 원장 편영훈입니다.

7월도 막바지이고 이제 8월입니다.

8월에는 특히나 장마와 무더위로 야외활동 시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8월에도 활기차게 일상을 보내시길 바라며 파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아래 앞니 임플란트에 대해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앞니의 경우 다른 부위에 비해 잇몸뼈의 폭이 좁고,

치아 뿌리의 길이도 짧다 보니 중년 이상 나이가 되신 분들 중 잇몸이 좋지 않아 

만성으로 앓고 계셨던 분들이 아랫니가 흔들려서 오시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아래 앞니 2개가 흔들려서 발치했어요"

 

 

 

50대 여성 환자분으로 아래 앞니를 한 달 전에 발치했다고 하셨습니다.

잇몸질환으로 인해 아래 앞니가 흔들리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1개 혹은 많게는 4개까지도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잇몸에 만성 염증으로 인해 잇몸뼈가 흡수되어 치아가 흔들리는 것입니다.

 

 

 

 

 

 

 

 

발치한 잇몸 자리가 한 달이 지나면서 많이 아물어있는 상태입니다. 

앞니가 비워져 있는 상태라 신경이 많이 쓰여 당일 임플란트 수술을 계획하였습니다.

 

잇몸질환은 만성 혹은 급성으로 진행되는 경우 치석+치태에 의해 세균이 증식하고 관리가 되지 않으면

이로 인해 잇몸에 염증이 생기고 급성 혹은 만성으로 잇몸뼈를 흡수하여 치아가 흔들리게 됩니다. 

우리의 잇몸뼈와 잇몸 조직은 스스로 원래의 상태로 복구하지 못합니다.

늘 주기적인 잇몸 관리로 구강건강을 유지해야 합니다.

 

 

 

 

 

 

 

[당일 아래 앞니 임플란트 수술]

 

 

 

아래 앞니 임플란트를 계획하면서 환자분과 충분한 상담 후 진행하였습니다.

하나 고려할 점은 '2개의 앞니가 빠지면서 2개의 앞니 임플란트를 할 것인가?'인데요. 

기존의 환자분의 앞니 배열 상태를 알 수 없지만

앞니가 빠지기 전 치아가 작고 겹쳐져 있었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인지 공간이 좁았습니다.

 

 

 

 

 

 

 

[공간이 좁은 아래 앞니 브릿지 임플란트]

 

 

임플란트는 치아가 비워져 있는 공간에 반드시 개수를 맞추는 것이 정답은 아닙니다.

잇몸뼈가 좋지 않거나 임플란트의 개수가 많아지는 경우에는

브릿지 임플란트로 중간에 인공치아를 만들어 엮어서 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무조건적으로 임플란트 개수가 많을수록 치아를 단단하게 사용하는 것은 아니며

잇몸뼈가 좋은 위치에 단단하게 식립하여 씹는 힘을 분산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쪽 치아의 머리 부분의 형태가 기울러져 있어 더더욱 공간이 좁아 보입니다.

자연치아 2개가 들어간다고 하면 공간이 나올 수 있겠지만

잇몸뼈에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것은 크라운을 제작하는 것과 차이가 있습니다.

 

 

 

 

 

 

 

 

 

 

 

임플란트 식립 전 CT를 통해 임플란트가 들어갈 위치를 파악하고 잇몸뼈의 상태를 미리 파악하였습니다.

잇몸뼈의 상태가 양호한 편이였지만 단단한 임플란트 식립을 위해 약간의 뼈이식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 앞니의 경우 특히나 잇몸뼈가 얇은 편이라 잇몸뼈에서 임플란트가 벗어나거나

위치가 틀어지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은 수술입니다.

 

 

 

 

 

 

 

 

 

 

 

임플란트 고정체인 임플란트 픽스쳐가 들어가기 위한 공간을 마련하는 드릴링을 하는 모습입니다.

저 드릴 2개를 넣는다면 넣을 수 있겠지만 2개를 넣게 되면 임플란트 사이 잇몸뼈 공간이 좁아서 고정력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때문에 하나의 임플란트로 두 개의 크라운을 제작하기로 하고 하나의 임플란트만 식립을 하였습니다.

 

 

 

 

 

 

 

 

 

 

 

 

2개의 크라운을 제작할 수 있도록 단단하게 임플란트를 식립하였습니다.

치아의 공간이 넓지 않아 임플란트 1개로도 안정적으로 임플란트 크라운을 제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임플란트 식립 후 파노라마 촬영을 해보았습니다.

임플란트가 안정되게 고정되었습니다.

임플란트는 식립 후 뼈와 임플란트가 유착될 수 있는 3개월 정도의 시간을 기다립니다.

3개월 동안 임플란트에 힘을 가하지 않고 기다려 줍니다.

하지만 환자분의 경우에는 앞니 공간이 비워져 있는 상태라 공간에 임시치아를 제작해 드렸습니다.

 

 

 

 

 

 

 

 

 

 

 

CT를 통해서 한 번 더 임플란트의 위치를 파악하였습니다. 

아래턱의 경우 가장 얇은 잇몸뼈이기 때문에 임플란트가 잇몸뼈와 너무 가까이 있지 않도록 위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니 임플란트 임시치아 제작]

 

 

 

앞니 임시치아를 제작하였습니다.

임시치아이지만 최대한 심미적으로 제작해 드렸습니다.

최종 임플란트 크라운의 재료인 지르코니아와는 투명도에서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색상이 딱 옆 치아와 맞진 않지만 형태는 잘 제작되었습니다.

 

 

 

 

 

 

 

 

 

 

임시치아는 최종 크라운처럼 완전히 기능하지 않게 공간을 메워두는 정도로 제작합니다. 

아직 임플란트가 뼈에 완전히 유착되지 않았기 때문에 최대한 작고 기능하지 않도록 낮게 만들어 드립니다.

또한 식사하실 때도 앞니를 사용하지 않도록 최대한 주의를 드렸습니다.

 

 

 

 

 

 

[앞니 임플란트 최종 크라운 제작]

 

 

 

짧고 긴 3개월이 지나가고 임플란트 최종 크라운을 제작하였습니다.

최종 크라운이 들어가기 전 임플란트가 얼마나 잘 뼈에 유착이 되었는지 ISQ 수치를 측정하였습니다.

수치가 70 이상이면 높은 안정성에 포함되는데 환자분은 75로 안정적인 수치로 측정되었습니다.

앞니 임플란트의 경우 잇몸뼈가 얇아 고정이 잘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다행히 잘 안착되었습니다.

 

 

 

 

 

 

 

 

 

최종 크라운입니다.

혹시나 앞니 크라운의 크기가 너무 작아 보이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옆 앞니의 크기와 거의 동일하게 잘 제작되었습니다.

임시치아보다 색상도 훨씬 자연스럽습니다.

 

 

 

 

 

 

 

 

임플란트 크라운은 안쪽에 작은 구멍이 보일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는 나사로 연결되어 있어 임플란트를 고정하기 위해 있는 구멍입니다.

혹시나 이 구멍을 메꿔놓은 재료가 떨어지면 임플란트가 풀릴 수 있어 조이러 오셔야 합니다.

 

 

 

 

 

 

 

 

[아래 앞니 임플란트 전후 비교]

 

 

 

↓

 

 

 

 

임플란트 브릿지 크라운의 경우 일반 브릿지와 동일하게

브릿지 하방을 특히나 잘 관리해 주셔야 합니다. 

빈 공간에 크라운이 들어가 있어 자칫 음식물이 끼여 잘 빠지지 않는 경우

잇몸의 염증을 일으킬 수 있어 특히나 잘 관리해 주셔야 합니다.

 

오늘은 아래 앞니 임플란트에 대해 적어보았습니다.

혹시나 이외에도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강남레옹치과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원문 : https://m.blog.naver.com/young311400/223524544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