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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 칼럼

사랑니 연말에는 미루지 말고 매복 사랑니 발치하세요^^ / 강남역 사랑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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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89회 작성일 2024-10-11 11:13

본문

 

 

안녕하세요. 강남레옹치과 원장 김영삼입니다.

 

오늘은 사랑니 발치에 대해 적어보려고 합니다.

더운 날씨가 끝나가면

유독 사랑니 발치 환자분들이 많아지는 시기입니다.

사랑니 발치 여름에 하면 안 그래도 더운데

붓고 통증 때문에 고생할까 봐 최대한 미루다가

날씨가 풀리면 발치를 계획하시는 환자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사랑니 발치라고 하면,

많은 분들이 걱정과 두려움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발치 과정이 아플 가봐 두렵고,

또 발치 후 부작용이 생기진 않을까

두렵고 걱정하는 마음이 크실 것 같습니다.

사랑니가 있다고 무조건 발치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랑니가 있음으로써 기능을 하고

치아의 전체적인 교합에 도움이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경우에 따라 사랑니 발치가 필요하지 않을 수 있어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 끝에 발치를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 왼쪽 아랫잇몸이 부어서 아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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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아래 사랑니 쪽 잇몸이 부어서 불편하다고 하셨는데요.

매복된 사랑니가 공간이 부족하여

잇몸이 부어있는 상태입니다.

사랑니는 다른 영구치가 모두 형성되어 있는 상태에서

자라 나오기 때문에, 공간이 협소한 상태로 맹출 됩니다.

이로 인해, 다른 영구치들과는 다르게 비정상적인 형태로 자랍니다.

옆으로 누워 있는 형태, 잇몸 속에 묻혀 자라나는 형태,

기울어져 자라나는 형태,

앞어금니를 밀며 자라나는 형태 등의 비정상적인 형태로

자라게 되면 환자분마다 다 다르게 자랍니다.

사랑니의 형태와 위치가 다르기 때문에

치아 근처 신경에 가깝게 위치하거나 위험한 위치에 있을 수 있어

각각의 난이도가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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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끝 치아 뒤쪽에서 사랑니가 올라오면서

잇몸이 부어있는 모습입니다.

사랑니가 있는지 모르는 환자분들은

치아 뒤쪽에 잇몸에 구멍이 났다고 표현하시는 환자분도 있습니다.

사랑니가 누워서 자라다 보니

잇몸에서 올라오지 못해서

잇몸을 붓게 만들고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매복되거나 누워 자라서 나오는 사랑니의 경우는

이처럼 칫솔이 잘 닿지 않는 구조라

충치가 쉽게 발생하고 잇몸에 염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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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위아래, 오른쪽 위 사랑니를 같이 발치하기로 했습니다.

왼쪽 위 사랑니는 필수로 발치가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는 사랑니라 같이 발치하기로 했습니다.

 

노란 선은 하치조신경으로 감각신경관입니다.

감각신경으로 사랑니 발치 시 신경관이 자극되면

후유증으로 신경마비가 올 수 있기 때문에

특히나 손상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사랑니와 신경관이 근접해있어

발치 후에 신경관 손상에 대해 미리 환자분께 설명을 드렸습니다.

 

하악 사랑니 발치 시에는

하치조신경이 노출돼 신경이 손상되더라도

약물 치료 및 경과 관찰을 통해 회복을 기대할 수는 있습니다.

발치 시에 신경관에 직접적으로 닿지 않더라도

경우에 따라 신경감각이 무뎌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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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랑니의 경우에는

위턱뼈 코 양옆으로 상악동이라는 빈 공간이 있습니다.

사랑니가 상악동 밑바닥의 얇은 막을 뚫고 깊이 박혀 있는 경

 발치 후 상악동이 개통되어 상악동 내부에 염증이 생겨

축농증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때문에 위 사랑니 발치 시에는 상악동 개통에 주의해야 합니다.

상악동을 파고든 위 사랑니의 경우

공간이 부족하여 바깥쪽으로 기울러져 있는 상태입니다.

아래 사랑니의 경우

뿌리가 각각 2개이면서 휘어져 있고 고난이도의 케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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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가 나올 공간이 부족하여

잇몸을 절개하고 발치를 시행하였습니다.

잇몸이 부어있어 환자분이 많이 불편하셨을 것 같습니다.

사랑니 주변에 염증이 발생하거나 부은 경우라던가,

사랑니에 충지가 발생한 경우라면

빠르게 치료를 서두르는 것을 권유 드립니다.

사랑니 주변에 음식물이 잘 끼는 경우는

충치나 잇몸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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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 발치 이후

왼쪽 위아래 사랑니 발치 공간은 봉합하여 마무리하였습니다.

다행히 왼쪽 위아래 사랑니를 발치하는 시간이

10분이 채 안 걸려서 빨리 발치하였습니다.

발치 시에 아래 사랑니는 공간이 부족하여

치아를 분할하여 발치하였습니다.

오른쪽 위 사랑니는 특히나

사랑니 머리 부분에 충치가 심각하여

왼쪽 사랑니 발치 시에 같이 발치하였습니다.

치아머리 부분이 까맣게 충치가 진행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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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위아래 사랑니는 발치 시에

잇몸을 절개하여 발치하여 잇몸을 꿰매고 마무리하였습니다.

사랑니 발치 후에 꿰매는 경우가 있고 꿰매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 절개를 하지 않은 경우에는 꿰매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꿰매지 않는다고 해서 잇몸이 아물지 않는 것은 아니라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가끔 봉합하고 풀리는 경우도 있는데

풀리는 경우에는 잇몸에 부기가 가라앉으면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것이라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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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위 사랑니는 입안에서 보이는 사랑니라

절개가 필요하지 않아 발치 후에도 따로 봉합하지 않았습니다.

발치 공간이 다 잇몸으로 차오르기까지는

2주일 정도 시간이 걸립니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나

길게는 한 달 정도는 잇몸에 작은 구멍이 남아있을 수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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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 3개를 한 번에 발치하여

환자분이 식사하시는데에 발치 이후 힘들 수 있습니다.

사랑니 발치는 개개인마다 다른 상태를 파악하고,

난이도 높은 케이스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치과에서 하시는 것을 권유 드립니다.

 

사랑니 발치 뽑고 난 이후에는

거즈는 2시간 동안 물고 계셔야

지혈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피와 침은 뱉지 말고 삼키셔야 하며,

찜질방, 사우나, 온탕 등 목욕 등 출혈을 야기할 수 있는 행동은

자제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분들이 사랑니 발치를 경험하고 있어

큰 수술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관리를 소홀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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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치 이후 발치 이후

혹시나 남은 치아 조각이 없는지 체크하기 위해

엑스레이를 촬영하였습니다.

남은 치아 조각 없이 뿌리끝까지 다 잘 발치하였습니다.

발치하는 것은 마취하고

10~15분 정도 걸려서 오래 시간 고생하지 않지만

발치 이후 환자분이 잘 관리하시는 것이 치유 속도와 직결됩니다.

아무렇지 않게 습관처럼 음주, 흡연을 할 경우

발치 부위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어

반드시 피해주셔야 합니다.

 

사랑니의 경우 사람에 따라서

턱뼈 자리가 협소하여 기울어져 자라거나

기울어진 상태로 매출하여 이런 식으로

사랑니가 잇몸 밖으로 다 보이지 않고

잇몸이나 턱뼈 속에 보이지 않는 경우에는

보이지 않기 때문에 인지를 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고,

보이지 않으니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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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는 방치한다고 해서

저절로 상태가 좋아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문제가 생겼다면 빠르게 조치를 받으셔야 합니다.

 

사람에 따라서 발치 과정과 방식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사랑니 상태를 먼저 체크해 보시는 것을 권유 드립니다.

사랑니가 제대로 맹출 하지 못한 사랑니는

옆에 어금니가 턱관절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인접해있는 치아나 잇몸, 잇몸뼈에만

영향을 끼치는 것은 아니며

주변에 있는 치아를 서서히 밀면서

전체적인 치아 구조에도 이상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사랑니의 경우에는 발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원문: https://blog.naver.com/a18032/223595376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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