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안에 볼록한 혹이 생겼어요 / 잇몸뼈 돌출 원인부터 제거 전후 / 골융기 제거술 > 원장님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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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남레옹치과 닥터 레옹입니다.

기온이 내려가면서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특히 저녁에는 많이 쌀쌀해져서 겉옷 챙기셔서 퇴근하시길 바랍니다.

 

우리는 항상 무언가 말하거나 식사를 할 때도

치아를 사용하기 때문에 치아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쓸 수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치아에 불편함은 없는지,

치열은 고른지 늘 신경이 쓰입니다.

치아에 관심을 가지고 신경을 쓰고 있다는 것은좋은 현상입니다.

치아에 관심이 없다면 치아가 말하고 있는

위험신호를 알아채지 못할 수 있습니다.

치아에 충치가 생기거나 잇몸질환이 치료되지 않으면

점차 병이 커질 수 있고,

만성적인 질환으로까지 이어질 염려가 있습니다.

특히 치과치료의 경우에는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더 어렵고 큰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렇게 되면 비용적인 면, 소요되는 시간도

소실이 크게 일어나기도 해서 환자분께 부담이 되실 수 있습니다.

멀쩡한 자연치아를 발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때문에 주기적으로 입안을 확인하고 치과 정기검진을 통해

문제가 생겼을 때 빠르게 해소해 주는 것을 권유 드립니다.

 

 

오늘은 잇몸뼈 돌출에 대해 적어보려고 합니다.

 

▼입천장에 혹이 있어요/입천장 물혹▼

https://blog.naver.com/drkimjun/223580747122

 

지난번에 입천장에 생긴 골융기에 대해 적어보았습니다.

골융기는 입천장 이외에

잇몸뼈가 있는 어느 곳에서 나 생길 수 있습니다.

잇몸 자체가 부어오르는 데에는 많은 원인이 있습니다.

우리의 피부가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붓는 것처럼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잇몸에도 염증이 발생하면서 통증과 함께 부어오를 수 있습니다.

이때도 잇몸이 돌출된 느낌이 들 수 있으나

염증이 가라앉게 되면 다시 가라앉게 되는 것이 정상입니다.

하지만 염증이 아닌 딱딱한 잇몸이 계속

볼록볼록 튀어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잇몸뼈 돌출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잘 눈치채지 못하다가

어느 날 갑자기 우연히 돌출된 잇몸뼈를 보게 되고

그때부터 계속해서 신경이 쓰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찾아보기도 해보고,

치과에 오셔서 문의하시는 환자분도 계십니다.

혹시 구강암이 아닐까?라는 걱정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잇몸뼈가 증식하는 원인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를 악무는 습관이 있다거나

이를 가는 습관이 있을 때

혹은 질기거나 단단한 음식을 자주 먹을 때,

과도한 저작활동을 할 때 증식되는 경우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오른쪽 아래 잇몸뼈가

언제부터인지 모르겠는데 튀어나왔어요"]

 

 

오른쪽 아래 잇몸뼈가 언제부터인지 튀어나와서

입을 움직여서 식사를 하시거나 말할 때마다

날카로운 느낌이 든다고 하셨습니다.

원래의 잇몸뼈라면 치아를 따라서

부드럽게 이행되어야 하는데

유독 잇몸뼈가 볼록하게 튀어나와있는 모습입니다.

아마 입을 움직이는 활동 시에 날카로운 뼈 부분이

볼과 맞닿으면서 불편함을 느끼셨을 것 같습니다. 

 

 

 

 

골융기 제거술의 경우 약 2~3주 정도의 기간이 소요되며

이 기간 동안에는 다른 치과치료들과 마찬가지로

회목이 되기 전까지 음주와 흡연은 피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골융기의 경우 이미 한번 생긴 곳에

재발할 가능성이 낮긴 하지만

악습관을 개선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갈이를 하거나 이를 악무는 습관은 골융기뿐만아니라

치아와 턱관절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이갈이 장치 같은 장치를 사용하여

개선을 해주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