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티스 라미네이트 성인 쌍생치(Germination) 치아 손상 없이 무삭제 라미네이트로 치료하여 만족한 후기 / 강남레옹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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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남레옹치과 닥터 레옹입니다.
10월도 잘 보내셨나요?
남은 2024년도 뜻깊은 하루하루를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2025년에도 강남레옹치과는
늘 환자분들께 최선의 진료를 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오늘은 흔히 알고 있는 치아의 형태와
다른 형태의 치아를 보여드리려고 하는데요.
흔히 알고 있는 우리가 알고 있는 앞니의 형태는
하나의 긴 뿌리에 치아머리가 하나로 연결된
단독적인 형태를 형성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다른 치아와 달리 혹시 유난히 치아가 크고
마치 치아 두 개가 붙어있는 것처럼 보이는 치아를 가지고 계시나요?
보통은 영유아 혹은 유아 구강검진 시에
주로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쌍생치 혹은 융합치라고 하는데요.
얼핏 봤을 때는 비슷해 보일 수 있으나
치아를 구분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쌍생치, 융합치 각각의 의미는?]
쌍생치
쌍생치는 발육 과정에서
하나의 치아 싹이 일부 나뉘어 자란 것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 치아 뿌리는 하나이고
치아의 머리는 두 개가 있는 치아 형태를 말합니다.
융합치
융합치는 두 개의 싹이 발육과정 중에
하나로 합쳐치면서 자라는 것으로
서로 다른 치아가 붙어 있는 모습으로
치아의 머리와 뿌리가 각각 두 개씩입니다.
융합치의 경우에는 영구치보다는 유치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구분 방법은 치아의 개수입니다.
쌍생치는 치아 갯수가 정상이고,
치아가 하나 갈라진 것이고,
융합치는 두개의 치아가 하나가 된 것으로
치아 개수를 확인했을 때 전체치아 개수가 부족합니다.
[치아 끝이 갈라져 있어요]
치아 끝이 갈라져 있어서
신경이 쓰인다고 하신 20대 남성 환자분입니다.
엑스레이에서도 한눈에 갈라진 앞니가 유독 눈에 띕니다.
앞니가 불편하거나 통증이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심미적으로 앞니가 갈라져 있어
신경이 쓰여 개선하기를 희망하셨습니다.
치아의 개수가 일반적인 개수로 보아
쌍생치에 속하는데요.
발생하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치아 형태 이상의 원인]
유전적인 요인
유전적으로 부모에게서 유전자를 얻어
특정 유전자에 의한 변이로
정상적인 치아 발달을 방해받을 수 있습니다.
환경적인 요인
환경적으로 스트레스나 환경호르몬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으나
유전적인 요인과 복합적으로 작용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치아의 조직에 이상이 생길 경우
두 개의 치아가 하나로 붙어서 나올 수 있으며,
단순히 심미성도 떨어질 수 있으나
외부환경에 취약한 치아라 특히나 주의해야 합니다.
환자분의 치아입니다.
오른쪽 앞니가 치아머리가 마치 2개인 것처럼 붙어있습니다.
두 개의 치아로 보이는 것이
심미적으로 신경이 쓰인다고 하셨습니다.
치아가 다소 날카롭고 앞니의 형태가 아니라서
말하거나 웃을 때 앞니를 늘 가리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쌍생치 혹은 융합치,
방치해도 되나요?]
만약 환자분이 보기에 불편감이 없다면
유지하는 것을 권유 드렸을 겁니다.
다만 주의할 점이 치아 사이가 갈라져 있어
양치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주셔야 합니다.
치아의 굴곡이 있어 틈 사이에 음식물이 끼기 쉬워
충치 및 잇몸질환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치아의 뿌리를 자세히 보면 뿌리가 하나이지만
머리 부분에서 갈라져 있어
치아의 형태를 개선하기 쉽지 않아 보입니다.
치아의 작은 손상이 자칫 신경을 건드릴 수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나 치아의 신경관이 특수한 형태라
신경을 건드리게 되면 신경치료가 불가한 상황이고,
신경치료가 불가능하다면 치아를 살릴 수 없게 됩니다.
[쌍생치 무삭제 라미네이트]
많은 고민 끝에 치아를 최소한으로 삭제하여
라미네이트를 계획하였습니다.
무삭제 라미네이트로 치아를 씌워서
갈라져 있는 부분을 채우기로 하였습니다.
치아의 삭제를 많이 할 수 있다면
크라운으로 씌우는 방향을 고려하였겠지만,
치아의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무삭제 라미네이트를 결정하였습니다.
[왜소치 무삭제 라미네이트]
왼쪽에 치아도 라미네이트를 같이 하고 싶다고 하셨는데요.
왼쪽 앞니는 치아의 크기가 작은 왜소치입니다.
치아의 크기가 작고 울퉁불퉁한 왜소치로
일반적인 앞니의 형태와 다릅니다.
치아가 크기가 작아서 치아 주변으로
공간이 비워져 있는 상태입니다.
치아가 크기가 최대한 작아 보이지 않도록
무삭제라이네이트로 치아의 공간을 메꾸기로 했습니다.
[자연치아를 보존하는
무삭제 라미네이트]
라미네이트 시 치아의 절대적인 공간 자체가 달라서
양쪽 치아가 완전히
심미적으로 같아 보이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오른쪽은 쌍생치로 치아가 크고,
왼쪽은 왜소치로 치아의 크기가 작은 편입니다.
라미네이트로 개선하기 어렵지만
최대한 자연치아를 보존하기로 했습니다.
라미네이트시에 치아가 튀어나와 보이는 부분이
없는 정도로 치아를 다듬었습니다.
또한 프레시한 치아 표면이 라미네이트의 접착력이 높기 때문에
치아의 가장 겉 부분을 다듬고 본을 떠서
라미네이트를 제작하기로 했습니다.
[무삭제 라미네이트 완성]
무삭제라미네이트의 가장 큰 장점은 자연치아를 보호하되,
정말 자연스럽습니다.
치아에 얇은 필름 형태로 부착하기 때문에
특히나 자연치아 같습니다.
중앙에 있는 앞니가 자연 치아라
혹시 라미네이트가 인위적이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자연치아와도 잘 어울려집니다.
특히나 우려했던 절대적인 치아 공간이 차이도
최대한 맞춰서 제작해서 결과가 만족스럽습니다.
[웃을 때 이제는 자신 있게 웃어요]
라미네이트 중간 과정과 더불어
라미네이트 전후를 한눈에 비교해 보았습니다.
크기와 형태가 제각각이었던 앞니가
라미네이트만으로 가지런하게 보입니다.
라미네이트 개수가 늘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2개만 진행하여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자연스럽게 잘 완성되었습니다.
라미네이트 전후를 비교해 보니까 훨씬 가지런해졌습니다.
치아의 형태의 발육이상인 쌍생치(Germination)는
유치에서 발생 빈도가 높지만 성인의 영구치에서도 생길 수 있습니다.
유치의 경우에는 영구치 결손이 발생할 수 있어
반드시 조기 질환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초등학교 전후 유치가 빠지는 시기에
엑스레이를 촬영하여 영구치의 유무를 파악하며
필요한 경우 레진 혹은 실란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쌍생치 혹은 융합치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강남레옹치과로 문의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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