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소치(peg lateralis), 작은 앞니를 깍지 않고 치료할 수 있을까? / 왜소치 치료 방법, 치아 손상 없이 라미네이트하기 > 원장님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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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남레옹치과 닥터 레옹입니다.

12월이 시작되면서 날씨가 많이 추워지고

눈도 내려서 길이 많이 미끄러운 것 같습니다. 

빗길, 눈길 모두 특히나 조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라미네이트에 대해 인식이 아직도 좋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라미네이트하면 치아 이쑤시개처럼 되는 거 아닌가요?"

"라미네이트는 치아가 시릴 것 같아요."

"내 치아를 깎고 싶지 않아요."

 

 

7개월 차에는 이제 공간을 다 마련하고

공간을 유지하는 스프링을 넣어둔 상태입니다.

 이렇게 돌아가있던 작은 치아를 돌려놓고 보니까

확실히 치아의 크기가 작고 직사각형 형태가 아닌

평행사변형 형태로 기울러져 있는 치아 형태입니다.

치아의 크기가 작기 때문에 공간을 인위적으로 벌리고,

넓어진 공간에 맞게 라미네이트를 제작할 예정입니다. 

 

 

 

[치아를 깍지 않는 라미네이트]

 

 

작은 앞니의 경우에는 교정으로 공간만 잘 형성한다면

치아를 삭제하지 않고 라미네이트로 공간을 메꿀 수 있습니다.

만약 치아의 크기가 너무 커서 크기를 줄이는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치아를 줄이는 삭제가 일정량 필요할 수 있습니다.

왜소치의 경우에는 공간을 넓히는 교정과 병행하거나

이미 주변에 공간이 주변으로 비워져 있는 경우에도

치아 손상없이 간단한 라미네이트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간단히 왜소치 상태에서 본을 뜨고 얇은 라미네이트를 부착하였습니다.

최대한 옆쪽 치아랑 동일한 형태로 제작을 하였으며,

기존 작은 치아의 형태를 보완할 수 있도록 커버해서 제작을 하였습니다.

라미네이트를 완료하면서 교정 장치도 제거를 했습니다. 

 

 

기존에 툭 튀어나와있던 송곳니도

가지런하게 배열되어 제자리를 찾아갔습니다.

만약 교정을 하지 않고 라미네이트로 튀어나온 치아를

가지런하게 보이려면 치아의 삭제량이 너무 많아

추천드리지 않으며 가능하다면 튀어나온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틀어져 있는 치아는 교정으로 조금이라도

치아를 안쪽으로 들여보내주는 것이 좋습니다. 

 

 

 

[웃을 때 늘 입술에 걸리는 덧니

가지런해져서 자신감이 생겼어요]

 

 

 

교정으로 돋보이는 덧니를 배열하니까 자신감이 생겼다고 하셨습니다^^

라미네이트에 대해서 많은 환자분처럼

안 좋은 인식을 가지고 있었는데 삭제를 하지 않아

부담없이 치료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하셨습니다.

교정부터 오랜 기간 치과에 다니면서 진료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라미네이트한 치아는 잇몸이랑 들뜸 없이 긴밀하게 부착해있어

더욱더 잇몸 관리나 치아 청결에 신경 써서

관리하셔야 한다고 강조하여 말씀드렸습니다!

 

라미네이트, 교정에 대해 이외에도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강남레옹치과로 문의주시길 바랍니다.

 

 

원문: https://blog.naver.com/drkimjun/223680199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