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둡고 칙칙한 잇몸 착색 / 간단한 잇몸미백 1회만으로도 확실하게 분홍빛 잇몸으로 개선하기 > 원장님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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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남레옹치과 원장 편영훈입니다.

2024년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2024년 한 해 잘 보내셨나요?

혹시 놓친 일정들이 있으시다면

마지막 남은 한 달 동안 알차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심미치료에 대해 적어보려고 합니다.

강남레옹치과는 사랑니부터 임플란트, 교정, 신경치료,

심미치료까지 각각의 전문 원장님께서 진료를 하고 계십니다.

그중 오늘은 잇몸미백에 대해 적어보려고 합니다. 

우리가 웃을 때 가장 많이 보이는 것이 치아인데요.

웃을 때 보이는 치아가 틀어져 있는 것도 신경이 쓰일 수 있으나

잇몸이 남들과 다르게 검은색이라면 더욱더 신경이 쓰일 수 있습니다

 

검은색으로 보이는 잇몸도 치료해서 밝힐 수 있을까?

 

네! 잇몸미백으로 가능합니다!

 

 

 

[까만 잇몸, 어디서 치료해야 할까?]

 

 

까맣게 보이는 잇몸, 양치나 가글을 아무리 열심히 해도

까만 잇몸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데요.

잇몸 미백은 잇몸도 살이니까 피부과를 가야 할까

혹은 치아랑 붙어있으니까 치과를 가야 할까라는

생각을 하실 수 있습니다. 정답은 치과입니다!

 

 

 

[까만 잇몸이 웃을 때마다 보여서 신경 쓰여요]

 

 

20대 여성 환자분으로 웃을 때나 말할 때

유독 잇몸이 많이 보이는 편인데

어느 순간부터 잇몸이 까맣게 변색되면서

점점 더 심해지는 것 같아서 고민이라고 하셨습니다.

치아는 교정을 하신 상태라 가지런한 편이고,

환자분도 교정으로 치아는 배열한 상태라

치아에 대해서는 크게 불만이 없고

까만 잇몸이 가장 신경 쓰인다고 하셨습니다. 

 

 

전체적인 치아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엑스레이도 촬영해 보았습니다.

혹시나 미백전 치아에 염증이 있거나 좋지 않은 상태라면

잇몸미백에 제한이 될 수 있으며

필요한 치아에 대해 치료가 우선적으로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다행히 환자분은 치아에 지금 당장 치료가 필요한 치아는 없는 상태입니다.

당일 잇몸미백 치료를 계획하였습니다. 

 

 

 

[잇몸 착색, 잇몸의 이상신호?]

 

 

잇몸이 착색된다고 해서 잇몸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 치아색에 착색이 생겼다고

치아에 이상이 있는 것이 아닌 것처럼

잇몸에도 외부 자극에 의해 착생이 생길 수 있으며

착색이 잇몸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은 아닙니다. 

 

 

 

[잇몸이 까맣게 보이는 이유]

 

 

선천적인 원인

우리 피부색이 다 다르듯이 선천적으로

태어날 때부터 잇몸 색이 어두운 경우가 있습니다.

멜라닌 색소를 가진 세포가 태어날 때부터

과다하게 분포된 경우로 멜라닌 세포라는

우리 피부에 있는 동일한 색소로 형성되어 있는

세포가 비쳐 보이는 경우입니다. 

 

후천적인 원인

후천적인 습관에 의해 잇몸에 착색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흡연'입니다.

담배 안에 있은 성분 중 니코틴이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는 비타민C가 파괴되고 멜라닌 세포를 자극하여

착색을 유도하게 됩니다.

특히나 흡연을 오랜 기간하거나 자주 하게 되면

잇몸 착색이 생길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잇몸 미백 방법]

 

 

우리가 보통 치아 미백을 생각했을 때

치아에 약제를 도포하여 치아미백을 하는데요.

치아 미백을 하얗게 만들 수 있는 과산화수소를 도포하여

시간이 지날수록 밝아지는 효과를 기대합니다.

치아미백은 여러 번 터치업을 진행하여

효과가 지속되도록 진행합니다.

하지만 잇몸 미백은 착색된 잇몸을

얇게 제거하는 방법으로 치료합니다.

 

때문에 잇몸 미백의 경우 1회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얇게 제거한다고 생각하면 잇몸을 절개한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생각보다 간단한 방법으로 진행합니다.

착색된 잇몸에 부분적으로 마취를 진행하고,

멜라닌 세포로 착색된 부분만 치과용 핸드피스로 일부 걷어냅니다. 

 

 

 

[잇몸 미백 2주 후]

 

 

앞서 말씀드린 데로 잇몸이 착색된 부분만 얇게

잇몸의 가장 겉 부분을 제거하고 2주 만에

잇몸이 모두 회복되었습니다.

초반에는 잇몸이 붓거나 피가 날 수 있지만

일주일 차부터는 잇몸이 점점 회복되는 것이 느껴질 것입니다.

주로 어금니 쪽보다는 앞니 쪽이 말거나 웃을 때

가장 많이 보여서 앞니 쪽 위주로 최대한 칙칙한 부분이

남지 않도록 꼼꼼하게 제거하였습니다.

 

 

원문: https://blog.naver.com/young311400/223683655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