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진료 우리 아이 혀가 짧아요 / 발음이 새요/ 발음 교정을 위한 혀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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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난번에 작성했던 설소대 절제술에 다른 케이스를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지난번에 작성한 글을 보고 기존에도 설소대 절제술로 많은 환자분들이 찾아서 오셨는데 더 많이 와주시는 것 같습니다.
지난 칼럼
https://www.gangnamdental.co.kr/condata/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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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 설소대 제거술 가능할까요?"
설소대 수술이 안 잡힌 날이 없이 정말 자주 하게 되는데 최근 성인보다 아이들 수술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혀의 아래쪽에 혀와 구강저를 연결해 주는 인대를 설소대라고 부릅니다.
정기적으로 강남레옹치과에서 검진을 받는 만 10세 남자아이입니다. 오랜만에 정기검진 차 치과에 방문하여 검진 차 엑스레이를 촬영했습니다.
아래 엑스레이가 당일에 촬영한 엑스레이인데 대부분의 영구치가 잘 맹출 하였으나 왼쪽 위 맨 끝 어금니가 하나는 아직 맹출 중입니다. 문제는 앞 치아 작은 어금니인데요..
사진에서와 같이 양치 관리가 쉽지 않은 상태라 충치가 생기지 않도록 자주 치과에 방문하여 스케일링을 하면서 관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사진에도 설소대를 촬영하려고 해도 혀가 짧아 잘 올라가지 않는 모습입니다.
혀에 부분마취 후 레이저를 이용해 설소대를 잘라내었습니다. 아이들은 한 살씩 나이가 들어갈수록 협조도가 높아집니다.
어린 나이에 하는 설소대 절제술이 효과적일 수는 있으나
수술 후 꼼꼼히 봉합하였습니다. 혀의 움직임이 훨씬 자유로워졌습니다. 입천장에 닿지 않던 혀가 입천장에 잘 닿는 모습입니다.
설소대가 발음에 영향을 미치긴 하지만 완전한 개선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발음은 혀 단독으로 만들어내지는 기능이 아니라 혀의 길이, 목이나 입술 등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많습니다.
하지만
설소대 제거술 후 수술의 효과를 유지하고 재발을 방지하려면 평소 혀 운동을 연습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편한 방법은
그리고 항상 입을 다물고 편한 상태에 있을 때도 입천장에 혀를 가져다 놓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이외에도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강남레옹치과로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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