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 사랑니가 하나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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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레옹치과가 사랑니로 유명해서 주변 분들이 사랑니에 대해 물어보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환자분들도 사랑니를 검진 오시면 사랑니가 어떻게 있는지, 몇개나 있는지, 발치 난이도는 어떤지 이런 사랑니에 관한 설명을 해드리면 발치를 걱정하시는 환자분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지인분들이랑 얘기를 하면 사랑니 없는 것이 축복이라고 ㅎㅎ 이렇게 이야기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사랑니가 있더라도 다른 치아랑 비슷하게 똑바로 나와있거나 발치하기 쉬운 상태로 있다면 행운이라고 하는데, 그 반대인 경우도 있습니다.
사랑니가 누워있거나 매복되어있어 발치를 걱정하고 두려워하는 분들도 있지만, 간혹 사랑니가 하나가 있는 것이 아니라 추가적으로 더 존재하는 경우도 있어서
발치가 더 어렵지는 않은지, 더 힘들지는 않은지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검진을 오시면 자세히 설명드리고 환자분이 마음의 준비를 하시고 발치를 할 수 있도록 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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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가 하나 더?
과잉 사랑니는 한 위치에 사랑니가 하나가 아니라 사랑니 주변으로 작은 치아가 과잉으로 존재하는 경우입니다.
그러니까 보통 사랑니가 4개라고 하면 이런 경우 전체 구강 내에 사랑니가 4개보다 더 많은 것이죠.
실제 환자분의 X-ray 사진을 보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
▲위 사랑니 옆에 과잉 사랑니
오른쪽 위 사랑니가 남아있어서 발치하러 오신 환자분이십니다. 사랑니의 위치와 매복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Panorama를 촬영했는데, 오른쪽 위에 사랑니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환자분들이랑 다르게 사랑니 옆에 다른 게 보였습니다.
작은 X-ray를 촬영하여 확인해보니, 사랑니 뒤쪽으로 아주 작은 치아가 하나 더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런 게 바로 과잉 사랑니인데, 일반적으로 크기가 작고 형태도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치아의 형태가 아닙니다.
아직은 잇몸에 덮혀있는 상태였지만, 사랑니와 함께 발치를 진행했습니다. 위 사랑니였기 때문에 어려울 것 없이 잘 나왔습니다. ^^
▲위 사랑니 옆에 과잉 사랑니 - 다른 케이스
교정중에도 사랑니를 발치하러 오시는 환자분들이 많습니다. 이 환자분도 교정 치과에서 위쪽 사랑니를 발치하는 것이 좋다고 듣고 오신 환자분이셨습니다.
아래 사랑니는 양쪽 다 잇몸뼈에 아직 묻혀있어서 바로 발치가 필요한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위쪽 사랑니는 잇몸밖으로 맹출되어 있어서 양쪽을 같이 발치하기로 했는데, 오른쪽 사랑니 옆에 작은 치아가 하나 더 존재했습니다.
역시나 과잉 사랑니였는데, 이 치아는 위치가 너무 위쪽에 있어서 상악동이 손상될 가능성도 설명을 드리고 진행했습니다.
정말 드물지만, 이렇게 치아가 위에 있는 경우에는 가능성이 좀 더 올라가기 때문에 한번 더 환자분께 설명드리고 진행했습니다.
작은 X-ray 사진을 촬영해서 과잉치의 위치와 방향을 다시 확실하게 확인을 했습니다. 치아 자체는 작은데, 방향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발치는 큰 문제 없이 마무리되었는데, 치아가 완전히 나왔는지 확인하기 위해 panorama를 한번 더 촬영해서 확인했습니다.
위쪽 사랑니들이 아주 잘 나온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악동의 손상 가능성이 있어서 걱정되었지만 문제없이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환자분도 사랑니가 하나 더 있다는 소리에 조금 겁을 먹은 것처럼 보였으나 금방 발치되는 것을 느끼고 안심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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