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설소대 수술 사례 / 하트혀 or V혀 수술 전 그리고 일주일 후 비교 모습 / 강남레옹치과 > 원장님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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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남레옹치과의 편영훈 원장입니다.

지난 주말, 파리 올림픽이 폐막하면서 뜨겁고 열정 넘쳤던 2024년의 여름 무더위도 한풀 꺾이게 되었네요.

아침저녁으로 그나마 선선한 바람이 살짝 불어와서 그런지 불쾌지수도 다소 낮아진 요즘입니다!

하지만 무더위가 8월 마지막주 까지는 이어진다고 하니 다들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남들과는 다르게 특정 발음이 안되거나 어눌해서 신경쓰여요!"

 

"혀 짧은 소리를 일부러 낸다고 오해 받아요~!"

 

 

 

설소대 제거술은 아이 또는 어린이 환자에게 주로 진행된다고 알려져 있는데 성인 환자들도 꽤 하고 있습니다.

보통 혀 짧은 소리가 나거나 혹은 특정 발음이 어렵고 불편한 경우 등 다양한 사유로 인해

휴가, 연차, 방학 시즌 등을 활용하여 내원 해주고 계십니다.

회복이 긴 수술이 아닐까 혹은 수술 끝나고 일정 기간 동안 대화하며 의사소통이 전혀 안될까봐

걱정하시는 분들이 간혹 계시는데, 수술 시간도 대체로 짧은 편에 속하고 회복도 빠른 편이라

일상으로의 복귀도 빠른 편입니다.

 

 

 

 

 

 

 

 

설소대 단축증(Tongue tie)이란?

 

설소대 단축증은 혀 밑에 위치하여 혀와 구강저를 연결하는 설소대가 단축되어 혀의 운동에 과도하게 제약을 가하는 질환입니다.

설소대의 단축 정도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혀를 길게 내밀지 못하고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어 모유 수유 시 이빨로 깨물기도 합니다.

또한 특정 발음에 대한 문제가 발생하며 아랫턱 성장에 문제가 생기거나 치열이 고르지 못하는 등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

 

 

 

 

 

설소대 단축증의 원인은?

 

설소대 단축증은 선천적인 발육 부전인 경우가 많고 조기에 치료하지 않고 성장할 경우 근육이 굳어져 증상이 악화되기도 합니다.

혀가 윗입술 / 윗치조 / 구개에 닿지 않기 때문에 ㄹ ㅅ ㅆ ㅈ ㅊ을 발음하는 데 지장이 있을 수 있고

설태가 입안에 침착하여 구취를 유발하는 등 구강 청결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수술로 해결할 수 있는 질환이니 구강안면외과전문의와 함께 외과적인 수술을 상담하면 좋습니다.

 

 

 

 

 

 

 

 

 

 

실제 설소대 수술 사례입니다.

 

[20대 중반 남성]

 

 

 

 

 

혀를 위로 올리거나 앞으로 내밀 때 혀를 올리거나 내밀고 싶어도

설소대가 잡고 있다보니 혀 끝이 v자 형태로 되거나 아래에서 봤을 땐 하트 형태처럼

생겼다 하여 하트혀 라고도 불리는게 특징입니다.

 

 

혀를 올려다보면 혀와 입 바닥을 연결하는 하얀 막이 존재합니다.

이 하얀 막을 설소대 라고 하며 혀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대요.

이 설소대가 비정상적 범위에로 짧거나 혹은 두꺼운 경우 혀의 움직임을 

제한할 수 있기에 특정 발음이 안되거나 혀 짧은 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혀 짧은 소리도 느껴지는 편이라 치료를 위해 병원을 알아보던 중 

저희의 블로그 글을 보고 찾아와주신 환자분이셨습니다.

먼저 파노라마 엑스레이를 먼저 촬영해보고 치아에 문제점은 없는지 살펴봤을 때 큰 이상은 없었습니다. 

진료를 위한 상담 중 특정 발음을 조금 불편해 하셨어요!

 

 

 

 

 

 

 

설소대 수술 방법에는 크게 블레이드를 이용하여 절개하거나 혹은 레이저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희는 블레이드를 주로 사용하며 이분 또한 정교하게 그리고 섬세하게 수술 진행했습니다.

 

 

 

설소대 주변으로 최소량의 마취를 진행하고 선택하여 절제하고 이후 봉합해드리는 방식으로 마무리 합니다.

수술 이후 혀를 앞으로 당기게 되면 이전과 달리 더 많이 내밀어지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일주일이라는 시간 후의 모습입니다. 

직후에 별 특이하게 불편한 점은 없었고 아무는 과정에서 느껴지는 이물감과 불편감이 다소 있었다고 하네요.

경과가 좋은 분이라 한달 후 한번 더 체크하기로 했으며 이후 발음도 괜찮아졌다고 카톡 상담창에도 말씀 주셨네요 ^^

 

 

 

 

 

 

 

 

 

 

실제 설소대 수술 사례입니다.

 

[20대 초반 여성]

 

 

 

 

 

설소대를 수술 할 땐 생각보다 깊은 부분까지의 섬유조직을 제거해야 합니다.

경우에 따라 근육 조직도 끊어줘야 하는 상황도 있어요. 

혀 밑 상태에 맞춰 충부한 깊이까지 절제한 후 봉합 되어야 합니다.

 

 

 

이분의 경우 어느정도 깊은 수준까지 절제해야 했습니다.

1주 후 실밥 제거 한 후 모습을 보니 잘 아물었고, 혀의 운동에도 지난번과 다르게 잘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어요.

특히 스스로도 혀를 내밀거나 일상생활을 할 때 불편함 없다며 매우 만족스러워 하셨습니다.

 

 

 

 

 

 

 

 

말을 많이 하고 말을 제대로 잘 해야하는 직업군을 원하시는 20대 초반 환자셨어요!

준비하시면서 스피치학원을 가니 확실히 발음이 남들보다 어눌하고 불편해 

수술 관련 내용을 정말 많이 찾아보셨다고 해요.

혀를 내밀거나 움직였을 때 그리고 내밀었을 때 편하다고 하셨어요!

 

 

 

수술 후 환자분들에게 꼭 당부드리고 안내드리는 부분이

바로 ‘혀를 움직이는 연습을 꾸준히 해주세요’ 입니다.

끊어졌던 근섬유들이 재생하면서 정상적인 자리에 아물기 위해서는

혀의 가동범위를 넓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평소 발음 연습을 해보는 것도 있습니다.

수술을 받았다 하여 발음이 드라마틱하게 그리고 하루아침에 변하지 않습니다.

조금 더 나아졌을 뿐!

그렇기 때문에 명확한 발음을 할 수 있도록 발음 연습 또한 꾸준히 해주셔야 합니다.

 

 

 

 

이번에는 실제 사례자의 예시를 보며 성인 설소대 수술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어떠너 분에게 필요한 시술인지 어떻게 진행되는지 설명 해드렸는데요!

아무쪼록 고민 되시는 분들은 구강검진 차 내원하셔서 함께 살펴보고 상담 후

함께 치료 계획 잡아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 링크로 편하게 예약하시고 내원해주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원문 : https://blog.naver.com/young311400/223547548832